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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가운데 교제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4.06.29 15:41:17

세계적인 중보기도 사역자들인 독일의 마리아 자매회가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습니다. 그 공동체에서는 매일 [빛 가운데 교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빛 가운데 교제]란 하루 동안 지내면서 서로에게 본인이 미처 깨닫지 못한 그의 모습을 깨닫게 해 주는 시간입니다. 아름답고 복된 모습도, 추하고 악한 모습도 다 말해 줌으로 서로에게 빛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합니까? 혹시 하루 사는 중에 자기도 모르게 어떤 잘못을 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게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1944년 독일이 대대적인 폭격받는 중에, 다름슈타트에서 그들의 공동체를 건축했습니다. 밤마다 무서운 폭격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여서, 자신들 안에 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빛 가운데 걷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모이면 서로 자백하고 또 자백했습니다. 오직 주님의 긍휼만 의지했습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놀라운 평안과 확신이 임했습니다. 공동체의 각 건물들의 건축이 진행되었습니다. 폭격 중에 가나안 공동체가 세워진 것입니다.

 

마리아 자매회 안에 충만한 기쁨을 발견했습니다. '참 회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강조하니까, 늘 울기만 하고 침울하고 어두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빛 가운데 교제는 기쁨입니다. 빛 가운데 사는 자는 교만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정확히 알기 때문입니다.

 

 

모두에게 존경을 받았던 한경직 목사님은 템플턴 상 수상 축하예배 때 "먼저 나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나는 신사참배를 했습니다. 이런 죄인을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축복해 주셔서 한국교회를 위해 일하도록 나에게 이 상을 주셨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성경 66권 주석을 저술한 영적 지도자셨던 박윤선 목사님은 임종을 앞두고 병상에서 "나는 84년 묵은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느 교회에서는 목요일 새벽기도회를 남자 교인들의 특별한 기도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 이 모임을 가진 것은 [교회를 믿음의 실험실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남자 성도들이 매주 한 번 만나서 한 주간 동안 믿음으로 살았던 서로의 간증과 기도 제목을 나누기 위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이름을 [믿음으로 사는 남자들]이라고 붙였습니다. 참여 조건은 이제부터 믿음으로 살 결단을 하는 것입니다.

 

별의별 결단이 있었습니다. 술자리를 피하겠습니다. 먹고 사는 걱정 근심하지 않겠습니다. 집에서 화내고 짜증내지 않겠습니다. 정직하고 죄짓지 않겠습니다. 정상적인 상품만 취급하겠습니다. 손해 보더라도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작은 법도 꼭 지키겠습니다. 검소하게 살아 꼭 빚 정리하겠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남자들] 기도 모임은 곧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매주 모여 보니 믿음으로 살았다고 나눌 것이 있는 사람은 몇 사람 안 되었고, 회개할 것만 많은 것입니다. 그러니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운영위원들이 다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곧 응답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살려면 먼저 회개 생활부터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남자들 모임][회개하며 사는 남자들 모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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