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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로피 법칙

조회 수 8 추천 수 0 2024.08.31 23:34:11

우리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존재라는 것을 잘 설명해주는 책이 있습니다. 김영길 장로님이 쓴 <신트로피 드라마>입니다. 이 책은 과학 법칙과 상반되는 법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엔트로피 법칙은 1864년 독일의 물리학자 클라우지우스가 최초로 사용해서 알려졌습니다. 이 법칙은 모든 물질은 질서에서 무질서로 변해간다는 것입니다. 퇴화하고, 소멸해가고, 붕괴해가고, 부패해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명체는 엔트로피 법칙을 따르지 않고 신트로피 법칙을 따른다고 합니다.

 

신트로피 법칙은 1941년 이탈리아의 수학자 루이지 판타피가 도입했고, 비타민C를 발명한 헝가리 태생 알베르트 센트죄르지가 인용했다고 합니다. 생명체는 무질서에서 질서로 향하는 신트로피 법칙이 작용해서 질서도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생명 안에는 엔트로피 법칙이 아니라 신트로피 법칙이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엔트로피 법칙만 존재하는 것처럼 점점 무질서해집니다. 왜 그럴까요? 죄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갈등하고, 분쟁하고, 싸우고, 전쟁하기 때문입니다.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엔트로피 법칙에 사로잡힌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들 안에는 신트로피의 법칙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서로 모르던 사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고, 갈등하던 사람들이 화목하게 되고, 상처 입은 사람들이 회복되는 것이 바로 신트로피 법칙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이 세상에는 엔트로피 법칙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고, 신트로피 법칙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엔트로피 법칙을 따라 사는 대표적인 인물이 나옵니다. 가인입니다. 가인은 아벨을 질투하고, 미워해서 살인까지 했습니다. 자신 안에 있는 미움과 질투로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은 엔트로피 법칙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가인의 후예들의 모습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을 보십시오. 그 형제들은 요셉을 질투하고, 미워해서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울을 보십시오. 백성들의 사랑을 받는 다윗을 질투하고, 미워해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모두 동일한 패턴입니다. 죄에 사로잡힌 엔트로피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이면 갈등하고, 미워해서 붕괴되고, 쇠퇴합니다.

 

정반대 흐름이 또 있습니다. 신트로피 법칙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용서했고, 그들을 축복함으로서 새로운 백성들의 물줄기를 탄생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 모든 고난을 이김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 지도자들은 엔트로피 법칙에 따라 미워하고 질투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였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신트로피 법칙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안에는 엔트로피 법칙과 신트로피 법칙이 늘 상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들입니다. 신트로피 법칙으로 살아가야합니다. 질투와 미움의 원리에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와 축복의 법칙을 따라 살아가면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증거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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