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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월) GT

조회 수 2336 추천 수 0 2009.12.29 19:27:00
바울의 고난과 자랑
[ 고린도후서 11:16 - 11:33 / 찬송가 214 장 ]
바울이 개인 신상에 관한 자랑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바울은 어떤 고난을 겪었습니까?

16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내가 조금 자랑할 수 있도록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17 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 없이 자랑하노라 18 여러 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19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20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21 나는 우리가 약한 것 같이 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하리라 22 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31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내가 거짓말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32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33 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30 If I must boast, I will boast of the things that show my weakness. 31 The God and Father of the Lord Jesus, who is to be praised forever, knows that I am not lying.
 

어리석은 신자
바울은 자신이 어리석은 자랑을 하는 이유를 밝히면서 개인 신상에 관한 자랑을 시작하려고 합니다(16-17). 그것은 성도들이 너무 분별력이 없었기 때문이며 또 인간적인 것을 가지고 자랑하는 거짓 사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18). 사실 고린도 신자들은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무리였지만(19), 거짓 사도들이 자기들을 종처럼 부리거나, 돈을 빼앗거나, 무시하거나, 심지어 뺨을 때릴지라도 그대로 수용하고 있었습니다(20). 바울은 거짓 사도들처럼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들의 소심함을 욕스럽게 생각한다는 말로 그들의 어리석음을 꼬집고 있습니다(21상). 오늘날도 헛된 인간의 자랑 앞에서 분별력을 잃고, 노예처럼 탈취당하면서도 항변도 할 줄 모르는 어리석은 신자들이 많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는데 다시 종의 멍에를 매는 것은 심히 어리석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울의 고난
바울은 순수 유대인이요 그리스도의 참 일꾼이라고 자랑하는 거짓 사도들의 자랑을 반박하기 위해 자기의 이력에 대해 말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바울이야말로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며 복음을 위해 누구보다 수고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고향 다소에 내려가 있는 동안 유대교로의 재개종을 요구받으면서 한차례의 체벌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으며(24), 선교여행 중에는 세 번이나 조난 사고를 당했고, 한 번은 망망대해에 혼자 24시간 동안 떠있기도 했습니다(25). 또 바울은 복음을 위한 열정으로 말미암아 자지 못했고, 굶주렸고, 헐벗었고, 쉬지도 못했습니다(27). 이 같은 고통 속에서도 날마다 바울의 마음을 떠나지 않는 것은 연약해지고 죄에 실족한 성도들을 향한 애타는 사랑이었습니다(28-29). 그러나 바울은 지금까지의 어리석은 자랑과 달리 자기가 진심으로 자랑할 것은 자신의 약함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30). 그는 자신이 얼마나 약한지에 대한 예로 다메섹 도상에서의 회심한 후 핍박을 피하기 위해 광주리를 타고 야밤에 도주해야 했던 부끄러운 일을 간증합니다(32-33). 이렇게 약한 자가 그 무수한 고난 속에서 넘어지지 않고 그렇게 놀랍도록 쓰임 받았으니 이것이야말로 그 안에 계신 예수님의 크심을 나타내는 자랑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도 바로 하나님의 자녀


인도 선교사 하이드는 기도의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한번은 하이드가 한 인도인 목사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영적으로 너무 냉랭했고, 그 결과로 교회가 죽은 것 같이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하이드는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도 아시다시피 그 목사가 너무 냉랭해서 교회가 마치 죽은 것 같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그때 갑자기 천사가 손가락으로 기도하는 그의 입술을 막아서 더는 한마디도 기도할 수 없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그도 나의 자녀이다. 자기 자녀 고발하는 소리 듣기를 좋아하는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 그때 하이드는 자기가 아버지 앞에서 형제를 고발하고 있음을 깨닫고 크게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하이드는 하나님께 그의 생애에서 좋은 점과 기릴만한 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그것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를 축복하며, 기도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 하이드는 그 목사가 심령에 큰 변화를 받아 활기차게 목회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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