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교 기도편지 No.129
임마누엘 ２０10년 5월 타카하시 고이치& 김 주영 드림
샬롬! 주 안에서 사랑하는 일본 선교 동역자님께
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건강하신지요?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연히 쳐다보게 된 하늘의 구름과 예쁜 꽃들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감사하게 됩니다. 자연계의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처럼(시 19편) 우리도 늘 하나님을 묵상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학생 컨퍼런스(3.15-18)와 리더쉽 컨퍼런스(4.12-17)
기도해 주신 전국 학생 컨퍼런스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 멧세지와 그룹별 강의, 찬양과 기도를 통해 평생 주님의 제자로 살겠다는 결단과 함께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이 젊은이들이 전국으로 흩어져 각자 처한 곳에서 열매를 맺으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월에는 동아시아 6개국의 리더쉽 팀들이 모여 한국에서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변화(Culture Change)>였습니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CCC가 이제까지 해 왔던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각 나라의 나날이 변해가는 문화에 맞춰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효과적인 사역을 하기 위해서 리더 자신이 늘 배우며 변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했습니다. 일본도 지금 많은 변화 속에 있는데 주님 나라가 확장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때 지혜로운 결단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스틴트들의 캐어
CCC에는 학생이나 졸업생이 단기 선교사로서 헌신하여 1년간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스틴트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단기로 해외 선교를 체험하는 가운데 장래의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3월 중순에 한국에서 두 명의 자매가 동경으로 파송되었습니다. 이 자매들이 현지에 잘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만나 격려하고 함께 말씀을 공부하고 선교사로서의 삶에 대해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제가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일본어도 익숙하지 않아 사역과 생활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이 자매들이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일본의 영혼들을 섬길 수 있도록, 제가 그들을 잘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저희 가족이 영육간에 늘 강건하고, 바쁠수록 주님과의 교제,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하도록
나오키가 믿음이 더 자라도록, 제가 나오키 학교의 학부형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가도록
2. 한국어 클래스를 위해-계속해서 오카무라상, 시바자키상, 시무라상, 아베상, 미야모토상, 시바이상, 쿠가야상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형제 간사의 설교를 위해-6월에 두 번 주일 예배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요 기도회, 금요 리커버리 집회도 기도로 잘 준비할 수 있게, 주님의 말씀을 잘 전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후원 문의 및 한국 연락처
지로용지를 사용하셔서(은행이나 우체국의 지로용지에 7500396, 후원 번호 4036<저희의 구좌 번호>를 써 주세요) 한국CCC로 헌금을 보내 주시면 일본에서 저희가 받게 됩니다.
CCC 후원회(02-395-8536), 문의는 김희영 전화:070-7137-6063
◆ 일본 주소 〒165-0023 東京都中野区江原町1-36-12-105 高橋浩一＆金珠榮
전화 번호; 001-81-3-3952-3569 E-mail: jooyoung5@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