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교 기도편지 No.131
임마누엘 ２０10년 9월 타카하시 고이치& 김 주영 드림
샬롬! 사랑하는 일본 선교 동역자님께
귀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올 해 여름은 113년 만에 오는 폭염이라고 할 정도로 더웠습니다. 8월말에 아이들 가을 학기가 시작되고 9월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도 많이 더웠지요? 어서 빨리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오키가 9월 7일에 만 8세가 되었습니다. 시동생 가족과 시아버지를 모시고 생일 축하를 했습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시아버지는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시댁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세요.
형제 간사가 8,9월에 치바현에 있는 한국인 교회의 일본어 예배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건강이 안 좋으셔서 가능하면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씩 와서 설교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기도편지에도 말씀 드렸듯이 9월 19일부터 20일에 걸쳐서 북해도의 6개 교회 연합으로 열리는 청년 집회에서 강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여러 모양으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멧세지를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제 곧 추석이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새 신자 육성 교재(새 생활 시리즈)를 개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CCC는 거의 20년 전에 만들어진 교재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형제 간사를 포함, 몇몇 간사들이 모여 기도와 회의를 거듭하며 새 신자 육성용 교재를 개정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영접한 영혼이 구원의 확신을 갖고 주님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해나가는 것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연도 말 회계 마감 작업
올 해는 회계 마감 직전에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국제 CCC에 회계 보고를 하게 되는 등 해프닝이 있었지만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세무서와 도청에 보고해야 할 서류들도 잘 작성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크리스챤 재무사를 연결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저희 가족이 영육간에 늘 강건하도록, 나오키의 믿음이 더욱 자라도록
2. 한국어 클래스를 위해-9월부터 새로운 입문 클래스를 개설했습니다. 수강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한국에서 온 단기 선교사들의 캐어를 위해
4. 형제 간사의 설교를 위해(수요 기도회와 9월의 청년집회, 타 교회에서의 예배 설교)
5. 시아버지의 암이 재발하지 않고 전이되지 않도록, 시댁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후원 문의 및 한국 연락처
지로용지를 사용하셔서(은행이나 우체국의 지로용지에 7500396, 후원 번호 4036<저희의 구좌 번호>를 써 주세요) 한국CCC로 헌금을 보내 주시면 일본에서 저희가 받게 됩니다.
CCC 후원회(02-395-8536), 문의는 김희영 전화:070-7137-6063
◆ 일본 주소 〒165-0023 東京都中野区江原町1-36-12-105 高橋浩一＆金珠榮
전화 번호; 001-81-3-3952-3569 E-mail: jooyoung5@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