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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교 기도편지 No.133

임마누엘      ２０11년 1월 타카하시 고이치& 김 주영 드림   

샬롬! 소중한 일본 선교 동역자님께  

2011년 새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도 주님의 은혜와 축복, 인도하심이 동역자님의 삶 위에 풍성하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긴급한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시아버지의 설암이 재발되어 20일에 수술을 했습니다. 혀가 3분의 1만 남게 되므로 말하는 것이나 식사하는 것이 어렵게 되기 때문에 가슴의 조직을 혀에 이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식한 조직이 혀에 잘 융합되어 혀로서 기능하기까지 한 달 정도는 가슴의 조직을 턱 밑으로 넣어서 혀에 직접 붙여 놓은 상태로 지내야 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은 물론 물도 마시지 못 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 합니다.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도 제한을 받습니다. 저하된 폐의 기능 때문에 가래를 스스로 뱉지 못 해서 호흡도 어려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 영양분을 주입하는 과정에 몇 번씩이나 토하게 되면서 토한 것이 폐로 들어가 폐염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1월 17일에 가슴에서 끌어내어 혀에 붙여 놓은 조직을 끊어 내는 수술을 하게 되어 있는데 폐염이 낫지 않으면 전신마취를 할 수 없어 수술이 어렵게 된다고 합니다. 무사히 1월 17일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2009년 5월에 시아버지가 설암 수술을 받고 10월에 임파에 전이가 되어 또 수술을 했지만 그 이후로 일년간 괜찮아서 이대로 아무 일도 없기를 기도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재발이 되어서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무척 충격이었습니다. 시아버지의 일뿐만 아니라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크고 작은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셨습니다. 저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고 일군이 부족한 사무실에 전임간사를 보내 주셨습니다. 남편이 여러 교회에서 주님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한국어 클래스에 새로운 입문반이 개설되었고 나오키가 영육간에 성장한 모습을 여러모로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집중적인 모금 훈련  

세계적인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CCC 간사들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일본인 간사가 1월 2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집중적인 모금 훈련을 받게 됩니다. 교회에서 합숙하면서 강의를 듣고 함께 기도하면서 후원자를 발굴하게 됩니다. 남편도 전기간 참석하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이 기간에 일본 선교를 위해 동역해 주실 예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시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저희 가족이 영육간에 늘 강건하도록, 나오키의 믿음이 더욱 자라도록  

2. 한국에서 온 스틴트 자매들의 건강과 사역 마무리, 귀국(2월8일)과 이후의 진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3. 한국어 클래스를 위해-크리스마스 파티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사이토상, 코구레상, 이사상, 오카무라상, 시바자키상, 시무라상, 아베상, 미야모토상, 시바이상, 쿠가야상이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시아버지의 회복을 위해, 고통의 시간을 견뎌낼 힘을 주시도록, 시아버지와 시댁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후원 문의 및 한국 연락처   

지로용지를 사용하셔서(은행이나 우체국의 지로용지에 7500396, 후원 번호 4036<저희의 구좌 번호>를 써 주세요) 한국CCC로 헌금을 보내 주시면 일본에서 저희가 받게 됩니다.

CCC 후원회(02-395-8536), 문의는 김희영 전화:070-7137-6063 

◆ 일본 주소  〒165-0023  東京都中野区江原町1-36-12-105　高橋浩一＆金珠榮

전화 번호; 001-81-3-3952-3569  E-mail: jooyoung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