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5장 1-11 종말

개인적인 종말 - 자신도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안다면 준비해야 합니다.

우주적인 종말 역시.

알곡과 가라지

양과 염소 비유 등

슬기로운 자와 미련한 자

불신자가 아니라 교인들에게 하신 말씀.

1) 준비

열 처녀? 신부의 들러리?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노아 홍수 120년간 준비한 노아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똑같이 졸며 잤다. 그러나 이 두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준비하고 안 하고의 차이.

눅 17:26-30 - 준비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인생.

미련한 자, 슬기 있는 자로 양분

깨어 있다는 의미

밤새워 눈을 밝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 때나 오셔도 좋은 준비된 신앙상태.

직장도 안 가고, 공부도 안 하고, 교회에 가서 기도만 하고 봉사만 하는 것이

깨어 있는 것이 아니다.

기름? 어떤 분들은 성령으로 이해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신앙인이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할 신앙의 내용, 삶의 내용으로 이해.

마땅히 우리 안에 갖추고 있어야 할 삶의 내용, 신앙의 내용이 결핍되어 있지는 않은가? 기름 떨어진 줄을 알고 살고 있는가?

종교적인 형식과 겉치레는 되어 있는데 반드시 있어야 할 기름이 없는 사람, 신앙의 내용이 없는 사람.

형식적인 기도는 있으나 하나님과의 교통이 없는 사람

형식적인 예배출석은 있으나 주님만의 만남이 없는 사람

형식적인 헌신은 있으나 성령의 충만함을 모르는 사람

좋은 설교를 구별할 줄 알지만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는 사람

소위 종교인.

극단적 종말론자, 소극적인 종말론자

2) 기름은 다른 사람의 것을 빌어 쓸 수 없다.

세상엔 빌려주고 싶어도 빌려줄 수 없는게 많이 있다.

구원도 생명도 믿음도 빌려 줄 수 없다.

신앙의 삶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개인의 의는 다른 사람과 나눠 가질 수 없다.

내 믿음, 내 사람, 내 준비. 내 정결.

3) 문 닫힐 날이 온다.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말세는 무슨 말세! 2000년 전부터 말세 아닌가?

11절 주여, 주여!

회개와 믿음도 때가 있다. (요 12:36, 고후 6:2).

천국은 '주여 주여'하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다(마 7장).

하나님의 때와 시간을 생각하고 살라.

반드시 종말의 때를 잊지 말고 살라.

롯의 사위처럼 농담으로 생각하지 말고.

은혜받아야 할 때 은혜받고

회개해야 할 때 회개하고

봉사해야 할 때 봉사하고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

그러므로 종말을 알고 깨어 지혜롭게 준비하며 살자.